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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법정구속 수모…'전직 대통령 잔혹사' 새로 썼다
다스(DAS) 실소유 의혹 관련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에서 보석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던 이명박(79) 전 대통령이 재차 중형을 선고받으면서 법정구속됐다. 그동안 전직 대통령이 구속돼 재판을 받는 '대통령 잔혹사'는 여러 차례 반복됐지만,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법정에서 구속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총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여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앞서 이 전 대통령 외에도 전직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거
<뉴시스>
2020-02-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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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예비후보 지하철 진접-대진대 구간 연장 공약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21대 총선, 포천시·가평군 미래통합당 박종희 예비후보가, 19일, 포천시 교통 분야 대표공약으로 ‘지하철 4호선 추가 연장 계획’을 발표했다. ‘진접’에서 ‘광릉’과 ‘내촌’, ‘가산’을 거쳐 ‘대진대’에 이르는, 약 15km구간으로, 사업비는 1조여 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4년 12월 착공해, 2021년 개통 예정인 현 지하철 4호선 연장 공사는, 당고개에서 진접에 이르는 14.8km구간으로, 포천지역은 제외되어 있다. 박 예비후보는, “포천지역은 군부대 접경이라는 입지 조건 때문에 개발 제한 등의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고, 군사격장 소음 등으로 많은 피해를 받아왔다”며, “그동안 묵묵히 참
2020-02-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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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 나선다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가 공정 가치실현을 위한 ‘2020년도 지방세 체납정리 추진 계획’에 따라 체납자 100만 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체납정리를 위한 실태조사는 지난해에 이은 2단계 사업으로, 도는 이를 위해 체납관리단 1,858명을 새로 채용했다. 이번 체납관리단 채용에는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준비생들이 주로 지원했고, 평균 경쟁률은 2.83대 1로 기록했다. 특히, 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간 체납자 실태조사 촉탁 협약을 체결해 주소지와 납세지를 달리하는 관외 체납자 67만 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처리는 체납의 성격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뤄
2020-02-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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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늘 선대위 띄우고 본격 총선체제…권역별 위원장 8인
더불어민주당은 20일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총선 체제로 전환한다. 민주당은 이날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투톱 체제'의 선대위 발족식을 열 예정이다. 각 지역을 총괄할 8명의 권역별 선대위원장도 정해졌다. 경기 지역은 김진표 의원, 호남 지역은 이개호 의원, 충청 지역은 박병석 의원, 인천 지역은 송영길 의원, 강원 지역은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맡는다. TK(대구·경북) 지역은 김부겸 의원,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은 김영춘 의원과 김두관 의원이 선대위를 총괄할 예정이다. 최고위원들도 당연직 선대위원장을 맡고, 여성·직능별 대표 등도 선대위에 포함된다
<뉴시스>
2020-02-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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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오늘 TK 공천 면접…황교안·홍준표·김태호 심사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0일 황교안 당 대표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에 대한 공천 면접을 진행한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TK(대구·경북) 지역의 공천 신청자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눈길이 쏠려왔던 당내 '잠룡'들의 면접 심사도 이날 보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중 가장 먼저 면접장에 들어서는 것은 서울 종로에 출마를 신청한 황 대표가 될 예정이다. 황 대표 측은 이날 10시30!40분께 공관위 면접을 보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오후 2시께로 면접 연락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홍 전 대표는 당초 신청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뉴시스>
2020-02-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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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발생…질본 "질병 특성상 관리 어렵다"
감염원·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파한 것으로 의심되는 1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 가운데 방역 당국이 초기부터 전염력이 높은 코로나19 관리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19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경증일 때 전파가 가능해 진료 체계 속에서 확인하지 못한 환자가 있을 수 있다"며 "이 질병이 치명적이지 않지만, 방역 담당자 입장에서 관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예측하고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왔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
<뉴시스>
2020-02-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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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광주 남구, 전 직원 주1회 전통시장서 점심
광주시 남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런치타임'을 운영한다. 남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부서의 '주 1회 이상 전통시장 점심식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제 활성화 시책은 코로나19 여파가 종료될 때까지 진행된다. 남구의 32개 부서와 16개동 행정복지센터는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백운시장 등 3곳 중 1곳을 지정하고 매주 1회 이상 방문할 예정이다. 또 모임이나 회식을 할 경우 지정된 전통시장을 이용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각종 물품도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방침이다. 광주 남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민·
<뉴시스>
2020-02-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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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손세정제 5만개 기부… 코로나19 확산 방지 동참
파우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현지에 5억 상당의 지원물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파우의 한국 본사와 중국 지사가 함께 기부한 손세정제 5만개는 중국 정부를 통해 현지에 배포될 예정이다. 파우 측은 사업 초기부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고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도움을 전달할 방법을 생각해왔다며 이번 사태가 하루 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미화 대표는 지원물품 전달식에서 “우리 함께 이겨내자!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에스테틱에서의 오
2020-02-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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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대응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처방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에 대한 파격적 수준의 지원방안을 주문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특히,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수용으로 침체된 아산과 진천, 음성, 이천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지원한다.행정안전부는 19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일상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로 감염병 조기종식을 위한 차단방역과 함께 동시에 추진된다.행안부는 먼저, 감염병 조기종식 총력 대응
2020-02-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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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공직선거법 준수 지침 안내 바람직’
한국자유총연맹은 19일 오전, 한 자총 본부에서 2020년 첫 ‘정치중립심사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 강원택 교수(서울대 정치외교학과)와 위원 임성학 교수(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서현진 교수(성신여대 사회교육과), 최준영 교수(인하대 정치외교학과)가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목표 및 비전 ▲2020년도 주요 사업 ▲2020년도 국고보조금 사업 ▲2020 4·15 국회의원 선거 선거중립의무 이행 조치 사항 ▲주요 간행물: 국리민복과 사회통합, 이슈와 통찰, 한국자유총연맹 2019 활동보고서 ▲한국반공연맹, 국리민복 상표(업무표장) 등록 등 최근 자총의 활동에 있어 정치적 중립성
2020-02-19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