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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신’ 이승환, ‘최고의 하루’ 전국투어 대성황…6월까지 투어 전격 결정

승인 2019-01-16 10:22:17

‘공연의 신’ 이승환, ‘최고의 하루’ 전국투어 대성황…6월까지 투어 전격 결정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가수 이승환이 '최고의 하루' 전국투어 콘서트를 올해 6월까지 이어간다.

'최고의 하루'는 지난해 11월 10일 부천에서 시작된 공연으로 경주, 양산, 안성, 청주, 원주를 거쳐 연말 서울에서 7회 연속 이어진 콘서트다.

공연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공연의 신’ ‘콘서트의 황제’ 라 불리는 이승환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이번 공연은 "그 동안 가보지 않은 지역의 팬들을 더 많이 찾아가고,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싶다"는 이승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작했다.

올해 6월까지 추가 투어를 결정한 이승환은 1월 5일 이천을 시작으로 광주, 익산, 부산, 고양, 거제, 대구, 대전, 수원, 천안, 인천, 성남 등 더욱 다양한 지역으로 팬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주말마다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장소 또한 실내로만 국한하지 않고 대극장, 체육관, 야외무대 등 다양한 형태로 공연장을 확장한다.

공연마다 역대급 공연을 갱신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온 이승환은 이번 '최고의 하루' 또한 공연 천재 이승환이 새로운 기법과 감성을 쏟아낸 '또 하나의 걸작'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국내 유일의 장비 보유 가수답게 '최고의 하루' 역시 자신의 특수 레이저 장비들로 폭발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였다.

올해 이승환은 '최고의 하루' 투어 콘서트 외에도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들을 많이 계획하고 있다. 오는 10월 기념 앨범 발표와 함께 기념 도서 출간, 방송 출연, 대규모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고의 하루' 전국투어는 오는 19일 익산예술의전당, 26~27일 부산시민회관, 2월 16일 고양어울림누리, 2월 19일 거제문화예술회관, 2월 23일 대구천마아트센터, 3월 2일 대전우송예술회관 등에서 개최된다.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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