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는 지난 17일 공연을 끝으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 첫 솔로 콘서트 '디 아지트 키 랜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5회 추가 개최는 물론, 11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Chemicals'의 강렬한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연 키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센 척 안 해', 댄스 브레이크가 더해진 'Good Good' 등 정규 1집에 수록된 전곡 무대를 선보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추후 발매될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I Wanna Be' 등 총 14개 곡의 무대를 이어갔다.
테마파크 콘셉트의 공연답게 키를 표현하는 영상과 토크도 열렸다. 앙코르 무대는 샤이니 정규 3집 수록곡 '히치하이킹'에 맞춘 댄서들의 퍼레이드와 팬과의 소통 등이 이뤄졌다.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