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8(목)
사진=KBS1 '문화광장' 캡처
사진=KBS1 '문화광장' 캡처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완벽 소화한 지병수 할아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4일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열창한 지병수 할아버지는 77세의 나이에도 빠른 템포의 곡과 안무를 소화하는 열정을 내비쳤다.

선곡부터 안무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지병수 할아버지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열정과 혼이 담긴 ‘미쳤어’를 완곡했다.

이후 그는 26일 C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방송을 통해 여러 곳에서 연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기상을 탄 그의 무대는 SNS을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손담비도 해당 영상을 보게 될 정도로 연일 화제 선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지병수 할아버지는 평소 박진영의 ‘허니’도 애창곡이라고 말하면서 손담비에게 전국노래자랑에서 선보인 ‘미쳤어’ 듀엣을 공개적으로 요청해 성사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진병두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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