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9(금)
시니어불법촬영감시단으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기차를 타고 울산고래박물관에서 기념촬영. (사진제공=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불법촬영감시단으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기차를 타고 울산고래박물관에서 기념촬영. (사진제공=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비욘드포스트 박주하 기자] 코레일 부전관리역은 지난 26일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옥)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시니어불법촬영감시단’ 참여자들을 초청해서 울산으로 해피트레인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문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울산에 있는 십리대밭과 고래박물관을 둘러보며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서로 더욱 친해지는 시간이 됐다.

참여한 박동영 어르신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기차여행을 할 수 있어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은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몰래카메라)과 관련해 부전역과 부전시장 주변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불법촬영감시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복지관과 코레일, 부산진경찰서, 부산진구청과 함께 협약을 맺기도 했다.

박주하 기자 p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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