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페이 강점 살린 '11번가 신한카드' 출시

승인 2019-07-18 09: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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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신한카드와 11번가가 'SK pay(SK페이)'에 강점을 지닌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는 18일 11번가와 함께 '11번가 신한카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제휴 협약식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상호 11번가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열었다고 밝혔다

'11번가 신한카드'는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SK pay'에서 사용할 수 있는 SK pay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전월 실적 등에 상관 없이 무제한 적립해 준다.

신한카드는 SK pay가 SK그룹의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로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함에 맞춰 '11번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양사는 제휴카드 출시뿐만 아니라 향후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11번가와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는 물론, 빅데이터와 핀테크 역량 등을 총동원해 각종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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