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5(목)
'직장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 서울시 추진

시민들이 배드민턴을 경기를 하고 있다.
시민들이 배드민턴을 경기를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서미현 기자] 서울시는 22일 일반기업과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체육시설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는 '직장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직장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은 일반기업이나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체육관, 운동장, 농구장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평일 또는 주말(토요일·일요일)에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직장 내 체육시설을 보유한 일반기업과 대학이 참여대상이며 22일부터 8월2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해당 소재지 자치구(체육 관련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개방 기업(대학)에 체육시설 개·보수, 운동기구 구입, 관리(자) 비용 등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8월 둘째주에 발표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개방시간(주말·휴일 등 주민이용시간 할애정도) ▲주민이용가능성(주거지 등 주민의 시설접근성) ▲개방시설 홍보(홈페이지, 건물 앞 안내판 부착) 기준에 따라 현장확인 후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