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8(목)
걸스데이 혜리, 유니셰프 1억 쾌척
[비욘드포스트 서미현 기자] 그룹 '걸스데이' 이혜리(25)가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

혜리는 26일 한국 유니세프에서 열린 아너스클럽 가입식에 최연소 회원으로 참석, 인증패를 받았다. 혜리가 전달한 후원금 1억원은 아시아 어린이 교육을 위한 유니세프 글로벌 캠페인 '스쿨스 포 아시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혜리는 "올해 데뷔 10년차"라며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으며 여러 나라의 팬들이 나를 사랑해주는 만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을 듣고 충격 받았다. 아이들이 꿈을 꾸고 희망을 갖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많은 분들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영화배우 안성기(67), 김혜수(49), 그룹 '방탄소년단' 진(27), 피겨스타 김연아(29)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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