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3(화)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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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김철민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 9시 폐암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별을 해야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공연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인 김철민은 대학로에서 20년간 거리 공연을 하면서 많은 이에게 웃음을 선사해왔다.


김철민의 글을 본 동료들과 팬들은 페이스북 댓글 등을 통해 그를 위로하며 응원하였다.


대학로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으며, 수익으로 소년소녀 가장 돕기, 무의탁노인 돕기 등 선행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민의 부친과 모친 모두 각각 폐암과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철민의 친형인 모창가수 너훈아로 활동한 김갑수 역시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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