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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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8월 15일(광복절) 오후 KBS2를 통해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이 방송됐다.


'윤동주 로드'라는 콘텐츠로 민족시인 윤동주의 삶과 기억을 따라가고, 배우 김영철, 한혜진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별 헤는 밤’은 ‘윤동주 로드’라는 콘텐츠를 통해 민족시인 윤동주의 삶과 기억을 따라갔다.


윤동주의 육촌동생인 가수 윤형주가 윤동주의 생가와 묘가 위치한 중국 북간도 용정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큰 주목을 모았다.


당시 윤형주는 윤동주의 묘 앞에서 “형님.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라고 회한의 고백을 했다는 전언이다.


윤동주의 시는 긴 시간을 뛰어넘어 우리 민족의 가슴 속에 감동과 메시지를 전하였다.

윤동주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시인으로 자리잡았다.


2019년 8월 15일 광복절. 대한민국을 넘어 모두가 사랑한 시인 윤동주의 이야기가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별 헤는 밤'이 기대되고 있다.


MC로 나선 한혜진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된 뜻깊은 해"라며 "어두운 시대를 치열하게 맞섰던 독립운동가 덕분이 아닌가 싶다. 영원한 청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학교를 다닐 땐 저항 시인이라고 배운 기억이 난다"며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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