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전북 군산시가 19일 고령화시대에 적합한 공공임대 복지주택 공급의 필요성에 따라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은 노인가구에 적합한 주택 및 복지시설을 갖춘 주거복지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오룡동 900-40번지 일원에 사업비 189억원을 투입해 영구임대 150세대(전용면적 26㎡)와 복지시설(연면적 1500㎡)을 함께 갖추게 된다.

군산시는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해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군산시 주택행정과 이기만 과장은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포용적 주거복지정책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노인케어안심주택 확충 등 촘촘하고 질 높은 지역사회 통합 주거복지 공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