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5(목)
KAI 새 대표에 안현호 前 지경부 차관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62·사진)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20일 KAI 관계자에 따르면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안 전 차관을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선임한다. 안 사장 내정자는 9월 5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선임안이 통과되면 정식 임명된다.

안 내정자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1981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경부 기획조정실장과 제1차관을 역임했다.

KAI는 김조원 사장이 지난 7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후임 사장 선임 절차를 밟아왔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