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9(금)
BTS 탄생시킨 방시혁 대표 “음악산업, 혁신하겠다” 선언
[비욘드포스트 서미현기자]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방시혁(47) 대표가 “음악산업을 혁신하겠다”고 선언했다.

방 대표는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공동체와 함께 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서 “기존의 부가가치가 생성되고 확장하는 과정에 변화를 일으켜 매출 증대와 시장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설립된 빅히트는 올해 상반기 최고 실적을 냈다. 2018년 연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2001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 이익도 391억원으로 지난해 641억원의 3분 2수준에 육박한다.

빅히트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벨류 체인을 확장하며 고객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는 빅히트 관계사와 협력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