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9(금)
봉오동전투
봉오동전투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 북미에서는 지난 8월 9일 개봉해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순차적으로 상영관 수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뜨거운 승리의 역사를 다룬 ‘봉오동 전투’는 미국, 캐나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호주, 뉴질랜드, 중국,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15개국에서 개봉한다.


북미에서 지난 9일 개봉해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순차적으로 상영관 수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9월 26일 개봉한다.


그 외 국가들에서도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하였다.


쇼박스 해외팀은 “실제 역사적 사건을 큰 스케일의 사실감 있는 전쟁 액션으로 구현한 원신연 감독과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져 해외 세일즈 및 개봉까지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해외 판매 성과를 알린 ‘봉오동 전투’는 해외 키아트를 함께 공개했다.


전설적 독립군 황해철 역의 유해진, 발빠른 분대장 이장하 역의 류준열, 뛰어난 언변과 사격 실력을 갖춘 마병구 역의 조우진을 비롯해 월강추격대장 야스카와 지로 역의 키타무라 카즈키, 월강추격대 중위 쿠사나기 역의 이케우치 히로유키 등 일본 배우들의 이미지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의 모습이 영제 ‘The Battle: Roar to Victory’와 어우러져 더욱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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