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스파이더맨파프롬홈포스터네이버영화제공
스파이더맨파프롬홈포스터네이버영화제공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들은 향후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 제작을 두고 벌인 소니 픽처스와 디즈니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세계관)에서 스파이더맨을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됐다.


지난달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쿠키영상에는 아이언맨의 빈 자리를 채우게 된 스파이더맨이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생략한다.)

디즈니 측은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과 두 편의 후속작을 더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협상이 깨지면서 사실상 무산된 것.


2009년엔 디즈니가 마블을 인수했고 소니는 2012년부터 선보인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흥행에 실패한 뒤 마블과 스파이더맨 판권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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