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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8월 취업자 증가폭이 2년 5개월(29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고, 실업자는 8년 7개월(103개월)만에 가장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8월 취업자 증가폭이 2년 5개월(29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고, 실업자는 8년 7개월(103개월)만에 가장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8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면서, 지난달 취업자는 2735만8000명으로 1년전보다 45만2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증가폭은 2017년 3월(46만3000명) 이후 2년 5개월만에, 8월 기준으로는 2014년 8월 (67만명)이후 5년만에 최대치다.

지난해 1월 33만4000명 이후 지난 7월까지 단 한차례도 30만명을 넘어선 적이 없던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달 단숨에 40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40만명을 넘어선 시기는 2017년 4월(42만명)이 가장 최근이다.

이에 따라 15세 이상 고용률도 61.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15∼64세 고용률도 67.0%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역시 지난달 85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5000명 감소했다.동월 기준으로 한 실업자 수는 2013년 8월 78만3000명 이후 6년 만에 가장 적었다.

월별로는 2011년 1월(-29만4천명) 이후 8년 7개월 만에 실업자 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실업률은 3.0%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그동안 감소 폭이 컸던 제조업과 도·소매업, 40대에서 감소 폭이 축소돼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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