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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목)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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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SBS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하 똥강아지들)'이 8일 밤 첫 방송됐다.


'똥강아지들'은 아이와 반려견이 한 지붕 아래 함께 크는 모습은 어떨지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살펴보는 관찰 예능이다.


첫 방송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배우 소유진이 MC로 나선 가운데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와 농구선수 하승진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족의 삶을 공개했다.


평소 음식 관련 방송에서 볼 수 있었던 백종원의 모습과 달리 그가 아이를 안고 등장하자 서장훈은 "백선생님을 여기서 보네요"라며 신기해 했다.


내내 강아지 라니를 어색해하고 무서워하던 세은은 방송 말미 세은에게 손을 내밀어 친근감을 표시한다.


장면이 이날 방송 중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장면으로 9일 닐슨 집계결과 수도권 유료가구 시청률 1.241%를 차지했다.

이를 본 수의사 설채현은 "강아지와 아이들이 눈을 마주치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그게 '모성애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사랑에 관한 호르몬"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그게 분비되면서 각자의 사회성과 활동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강조했다.


소유진은 “나름 ‘똥강아지들’ MC를 맡았는데 막상 강아지를 맡아서 키워본 적이 없었다”며 “아이들은 강아지를 산책하면서 많이 봤지만 강아지랑 집에서 놀아본 적이 없다. 라니도 주인이 있을 때 만나본 적이 있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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