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3(화)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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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멜로가 체질’ 후속으로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된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측은 11일, 눈 뗄 수 없는 흡인력을 자아내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를 비롯해 김영철, 안내상, 장영남, 박예진 장혁 등 ‘레전드 조합’의 강렬한 아우라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자신만의 ‘나의 나라’를 꿈꾸는 이들의 격동이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을 선보인 ‘레전드 조합’의 연기는 60초의 짧은 영상만으로도 품격이 다른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그동안 숱하게 다뤄왔던 격변의 시대를 밀도 높은 서사와 역동적인 묘사로 차원이 다른 사극의 문을 연다.


격변의 시기,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나의 나라’를 쫓는 이들은 소용돌이치는 현실과 정면으로 부딪치며 앞으로 나아간다.

“새 시대가 올 것”이라는 남전과 “새 세상은 너의 것이 아니다. 내 아버님의 것”이라고 확언하는 이방원(장혁)의 대립, 우연인 듯 운명으로 조우하는 한희재와 강씨(박예진)의 만남도 의미심장하다.


이성계(김영철) 앞에 나서 “이후로 모든 피는 제 손에 묻힌다”고 결의에 찬 모습을 보이던 남선호가 뜨겁게 타오르는 불길 한가운데 선 모습은 강렬하게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위로 “모든 건 너로 인해 시작됐다”는 이성계의 목소리는 폭발적인 힘으로 요동치며 이들의 엇갈린 운명에 궁금증을 더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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