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년 전부터 한 가수에게 빠진 어머니의 사랑을 되찾고 싶다는 20대 아들의 고민을 들은 도티는 고민주인공에게 반갑다면서 자신의 아버지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티는 “나이가 들면서 설렘을 잃어가는 것 같다. 어머니는 매일매일 새로운 설렘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이 보기 좋다”며 어머니의 마음도 이해하는 등 공감을 표한다.
'적과의 동침' 사연에서 프로야구 열성팬인 고민주인공 딸의 이야기를 듣던 도티가 해맑은 표정으로 맞장구치며 한 마디를 하자 고민주인공이 싸늘한 시선으로 도티를 바라봤다.
당황한 도티가 "죄송해요"라며 쩔쩔맸다고 해 그가 폭풍 사과를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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