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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다 LEED 실적 보유…라돈 마감재 현황과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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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포스코건설이 라돈검출의 논란이 있는 마감재로 전체 90%에 달하는 아파트를 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미 의원은 환경보고서가 과장됐다며, 빠른 마감재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18일 정의당 이정미 의원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국감자료로 제출한 시공 아파트 마감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4년부터 현재까지(준공기준) 전국에 총 69개 단지를 시공하면서 무려 90%인 62단지에 라돈검출로 분쟁이 있었던 마감재를 지속해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1998년부터 2016년말까지 R&D센터를 운영하며 센터내 ‘실내공기질 분석실’까지 두었다. 또한 2009년 환경보고서인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해 왔는데 회사 측은 “2016~2017년 지속가능보고서에서는 실내공기질 관리기법 적용과 입주자의 건강과 쾌적한 실내환경 구현을 위해 친환경 자재를 적용하고 있다”며 “국내 최다 LEED(미국 친환경 건물 인증제도)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미 의원은 “포스코건설이 정말 필요한 것은 친환경 인증과 친환경 설계 포장으로 막대한 이익을 누리면서 입주민들과 분쟁을 야기하는 것이 아닌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라돈 마감재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 것”이라며 포스코건설에 라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정부의 공동주택 공기질 측정의무 개시 시점인 2018년 1월 1일 이후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에 대해서는 입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던 석재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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