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우원재, 코쿤의 마음 뺏은 ‘MBA 대전’ 승자는 과연?

제대로 ‘집안싸움’ 붙었다! 가족 간 전쟁의 결과는?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 AOMG를 등에 업은 ‘사인히어’ TOP 6와, 쟁쟁한 타 레이블 대표 아티스트 6팀 간의 ‘대전쟁’ 중에서도 화제를 모아 온 ‘집안싸움’이 마침내 공개된다.

24일 방송될 MBN ‘사인히어’에서는 AOMG의 공동 프로듀싱을 받은 TOP 6와 타 레이블 대표 아티스트 6팀의 라이벌 매치로 진행되는 5라운드가 계속된다. 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끌 승부는 ‘주최측의 농간(?)’으로 벌어지게 된 두 가지 집안 싸움이다.

먼저, ‘동생 MBA’로 불리는 ‘사인히어’ 출전팀 MBA크루는 같은 크루 소속이자 스톤쉽 아티스트로 라이벌 매치에 나서는 ‘형 MBA’ 빅원&EK&닐과 맞붙는다. ‘동생 MBA’의 무대에 AOMG 심사위원들은 파티에 온 듯 기립해 함께 몸을 흔들며 열광했다. 또 우원재는 “동생들 크루만으로도 진짜 멋있어요”라며 반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형 MBA’ 빅원&EK&닐의 카리스마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이들의 무대를 본 코드쿤스트는 “EK라는 남자가 갖고 싶어요”라며 극찬을 건넸다.

또 ‘외국인 듀오’ 파트타임 쿡스는 같은 VMC 소속 아티스트인 큐엠&오디와 대결한다. VMC 사무실에서 큐엠&오디와 마주 한 파트타임 쿡스는 “가족이지만 이겨야 해요”라며 전의를 불태웠고, 큐엠과 오디는 “이기면 우리가 AOMG하고 사인할 수 있나?”라며 엉뚱한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 역시 같은 소속사 식구이지만, 아티스트의 자존심을 건 ‘대형 집안싸움’을 펼친다.

‘사인히어’는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 AOMG 신입 아티스트 선발을 위한 MBN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이다. AOMG와 계약할 단 하나의 자리를 놓고, 보컬과 랩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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