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브랜드 및 메뉴 홍보, 소비 증진 위해 할인 행사 진행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11월은 연말 시즌을 앞두고 전통적으로 할인 행사를 많이 하는 시기이다.

올해 역시 다양한 업계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 증진을 위해 할인 행사 대열에 적극 참여하며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식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자사 브랜드인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에서 메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촌설렁탕에서는 11월 한달 간 추운 날씨 속에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에서 보양 메뉴 중 하나인 ‘한촌탕’을 기존 가격보다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육수당에서도 최근 출시한 ‘서울식국밥’ 메뉴를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약 1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스노윙 치킨 3종과 네네볶이, 라면땅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 ‘치킨이 떡볶이라면’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네치킨의 할인 프로모션은 배달 어플인 요기요에서 진행되며, 주문 시 ‘치킨이 떡볶이라면’을 4천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오는 12월 5일까지 피자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치즈롤 또는 골드링 크러스트 피자를 알리기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국내 최대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여 맥주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맥주는 오는 22일까지 독일 최고급 노블 홉의 은은한 풍미와 특유의 고소한 맛, 깔끔한 목 넘김으로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페스트비어'를 할인된 가격 5천원에 만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11월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영향과 최근 한국에서도 비슷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할인 시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에 외식업계도 브랜드와 메뉴를 알리고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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