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11월 21일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준수의 크로스오버 무대

소셜베뉴 나눔 '퇴근길 음악 한잔 시리즈'  진행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이 11월 21일 오후 8시 라움 수아레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퓨전국악이 흐르는 퇴근길>을 진행한다.

공연은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준수가 맡는다. 두번째달은 MBC 드라마 <아일랜드>, <궁> OST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밴드다. 데뷔 1년만에 한국대중음악상(2006년)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앨범상을 받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6년 발매한 국악 프로젝트 앨범 <판소리 춘향가>로 한국대중음악상(2017년)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리꾼 김준수는 국립창극단 역대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한(2013년) 실력파 아티스트다. 이후 창극 <서편제>의 어린 동호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으며, <적벽가>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계 아이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준수는 판소리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인다. 기타, 베이스, 바이올린, 만돌린 등 다채로운 악기에 소리꾼의 음색까지 더해진 퓨전국악의 정점을 만날 수 있다.

2019 라움 수아레콘서트는 국내 최초 소셜베뉴형 힐링콘서트다. 1시간의 부담 없는 공연 시간동안 무료로 제공된 와인과 커피를 들고 재즈, 보사노바, 팝페라처럼 편안한 음악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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