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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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대한항공이 만 50세 이상 15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 같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번 희망퇴직은 2013년 이후 6년만으로 당시 11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바 있다.

일반직, 객실승무원 대상이며, 운항승무원, 기술 및 연구직, 해외근무 직원 등은 제외된다.

회사 측은 신청 직원들에게 ▲법정 퇴직금 및 최대 24개월분의 월급여 추가 지급 ▲퇴직후 최대 4년간 자녀의 고교, 대학교 학자금 및 생수 등의 복리후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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