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9(금)
(사진=현대차)
(사진=현대차)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현대자동차 ‘i30 패스트백 N’과 ‘i30 N’이 독일 스포츠카 상을 연이서 수상했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i30패스트백 N은 최근 독일 내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9’에서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 부문 수입차’ 정상에 올랐다.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의 후보 차량은 시승 등을 거쳐 선정됐으며, 최종 수상 차량은 독자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i30 패스트백 N은 경쟁 모델 13개 차종을 제치고 해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i30 패스트백 N의 수상으로 2년 연속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되며 고성능 브랜드 N의 인기를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는 현대차 i30 N이 같은 부문에서 올해의 스포츠카로 선정됐다.

헌대차 i30 N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i30 N은 지난달 또 다른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슈포트 아우토’가 주최한 ‘슈포트 아우토 어워드 2019’에서 3만5000유로 이하 준중형차 부문 수입차 1위에 선정됐다. 현대차가 ‘슈포트 아우토 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자들이 직접 투표한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와 '슈포트 아우토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뜻깊다"라며 "현대차 ‘N'의 우수한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