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이봐, 젊은이" 텀블벅 펀딩 이틀 만에 150% 달성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김종찬 작가의 데뷔작 <이봐, 젊은이>가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시켰다.
지난 24일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이봐, 젊은이” 펀딩을 오픈했으며, 이틀 만에 150%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봐, 젊은이’는 고령화 사회를 사는 젊은이들을 위한 매뉴얼이다. 젊은이, 즉 밀레니얼 세대에 관한 관심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는 요즘이다. 다만 밀레니얼 세대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이들은 주로 고령자다. 김종찬 작가는 ‘이봐, 젊은이’에서 젊은이이자, 밀레니얼 세대의시선으로 고령화 사회와 고령자들을 얘기하며, 다른 책에서 접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종찬 작가는 다양한 고령자와 세대 갈등을 겪었다. 무엇보다 55살 차이 나는 할머니와 제 일 오래 갈등을 경험하며 살아온 그다. 이봐, 젊은이에는 김종찬 작가가 13년이란 세월을통해 습득한 고령자의 생활 양식, 고령자별(부모, 꼰대님들, 노인 등) 특징, 상황별 대처법 등이 담겨있으며, 이를 통해 각자 주변의 고령자에 대해 세대 소통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나라라고 한다. 빠른 고령화 속도에 아울러 세대 간 갈등도 그에 정비례한다고 하는데 이때 서로 간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고령의 (조) 부모와 함께 사는 분들이나 회식과 식사, 워크숍 등 고령자와의 자리가 부담되는 직장인, 매 가족 모임이 스트레스인 분들에게 좋은 효과가 기대되며, 밀레니얼 세대와 기성세대 역시 서로 간의 관계를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출판 기념 한정 증정상품과 할인을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2월 2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