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8(목)
트렌비 부사장에 조세원(왼쪽)씨와 이종현 씨가 취임했다.
트렌비 부사장에 조세원(왼쪽)씨와 이종현 씨가 취임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진환 기자] AI 기술을 기반으로 최저가 명품을 찾아주는 명품구매 플랫폼 트렌비(대표 박경훈)가 올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앞두고 부대표 두 명을 영입했다.

트렌비는 조세원 전 야놀자 마케팅 및 고객경험 총괄임원과 이종현 전 메쉬코리아 책임자가 신임 부대표에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세원 부대표는 JWT코리아, 하쿠호도제일, 이노션 등에서 렉서스, 코카콜라, 현대자동차 등의 브랜드를 담당했다. 이후 구글 코리아의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매니저를 거쳐 구글 본사에서 기획자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2016년 부터는 약 3년간 야놀자의 마케팅총괄상무(CMO, Chief Marketing Officer)와 고객경험총괄전무(CBEO, Chief Brand Experience Officer)를 역임했다.

조세원 부대표는 트렌비에서 최고성장책임자(CGO, Chief Growth Ofiicer) 역할을 맡아 브랜딩, 컨텐츠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서비스 기획, 디자인 총괄 등을 필두로 트렌비의 대표 이미지를 구축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구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종현 부대표는 베인앤드컴퍼니(Bain & Company)에서 소비재, 유통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2017년부터 IT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에서 운영총괄, 사륜차사업추진단장 등을 거쳤다.

이종현 부대표는 앞으로 트렌비에서는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의 역할을 맡아 글로벌 오퍼레이션, 물류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 강화와 트렌비의 새로운 미래를 밝힐 신사업 육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트렌비는 이번 임원 영입 외에도, 개발・기획・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 인재를 모집 중이다. 채용공고는 트렌비 회사소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gbat0530@gmail.com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