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8(목)
순리한의원 아현본점 이준영 대표원장
순리한의원 아현본점 이준영 대표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하고 이를 혈관으로 분비하는데 갑상선호르몬은 혈관을 따라 전신을 돌며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관여를 하여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러한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량이 잘 생성되지 않아 정상수치 보다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갑상선 질환 중의 하나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증상들로는 손발이 차가워지고 평소보다 추위를 더 느끼거나, 심한피로감과 무기력감 그리고 쉽게 몸이 붓고 조금만 먹어도 체중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전신에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쉽게 생기고 힘이 없다. 아울러 수근관 증후군이나 족저근막염이 발생되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먹지 않는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목 안인 답답하고 무엇인가 걸리는 느낌이 있으며 안구 주위 얼굴손발이 자주 붓는 경우에 의심을 해볼 수 있다.

이러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5배 이상 높은 발병률을보이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진다. 특히 갱년기나이 즈음에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임상에서는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에게서 더 빈번하게 갑상선 기능이상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 특히 갑상선(갑상샘)기능저하 중 95%는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매번 똑같은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고 사람마다 서로 다른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초기에발견이 어렵다. 대부분이 건강검진이나 갑상선 질환을 이미 경험해본 주위사람들의 권유에 의해 발견하는것이 보통이다.

이와 관련하여 순리한의원 아현본점 이준영 대표원장은 한의학에서는진단을 통해 환자의 증상과 원인 등에 맞는 치료를 시행해 장기와 면역력의 회복을 통해 기능회복으로 호르몬을 조절하거나 다이어트, 근골격계의 이상과 혈액순환개선 등을 통해 치료한다고 전하면서, 특히면역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려놓기 위해서 원인을 제거하고 면역세포를 건강하게 만드는 영양소를 보충해 장부의 기능을 바로잡는 것을 먼저 시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호르몬과 면역력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서 의료진과 함께 세밀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환자의증상을 명확하게 파악해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