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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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본사 직원 1명과 월성원자력본부 청경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현재 두 직원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본사 10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날 오후부터 방역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필수 인력을 제외한 본사 전 직원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필수 인력은 사전에 자체 방역을 마친 상황실에서 24시간 특별근무를 하게 된다. 36시간 동안 상황실을 제외하고 본사 전체가 폐쇄되는 것이다.

한수원은 확진자와 같이 근무했거나 동선이 일치하는 60명의 직원들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고 출입관리소를 폐쇄한 뒤 방역에 나섰다.

한수원 측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원전 운영에는 영향이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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