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9(금)
우리성형외과 강민혁 원장
우리성형외과 강민혁 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아무리 출산 전 날씬한 몸매를 가졌더라도 임신을 하면 살이 찌기 마련이다. 임신초기에는 입덧 때문에 식욕이 떨어져 살이 많이 찌지 않을 수는 있어도, 입덧 시기가 지나면 식욕이 증가하고체중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이때 출산 후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면 다시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갈 수는 있지만, 정신 없이 육아하는 도중 몸매 관리까지 신경 쓰기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이렇게 방치한 지방들은 후에 뱃살이 되는데, 이때 단순히 피하지방이 과다 축적되어 아랫배가나오는 것만이 아닌 피부가 트고, 늘어지는 등의 문제까지 동반할 수 있어 더 큰 고민으로 다가오는 것이사실이다.

특히 복벽을 지지해주는 복부의 근막이 늘어나고 튼 경우에는 단순히 지방흡입술의 방법을 시도해봐도 효과가 없을정도로 관리가 힘들다. 그 이유는 바로 복부지방흡입은 지방 제거만 가능할 뿐 피부 늘어짐, 튼 살 제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뱃살은 물론 복부 피부자체가 늘어나고 터서 고민이라면 ‘복부성형’을 권한다.

여기서 복부성형이란 늘어진 복부 조직을 제거하여 단순히 지방흡입으로 해결되지 않는 떨어진 복부의 탄력이나 처짐이심한 경우 해결할 수 있는 수술법으로, 벌어짐으로 인해 배가 나와 있는 경우, 심하게 복부 피부가 늘어나 쭈글쭈글해진 경우, 피부 처짐이 심해서다이어트나 지방흡입이 소용없는 경우, 복부에 튼 살이나 흉터가 있는 경우 등에 해당되는 이들 모두가수술을 염두에 둘 수 있다.

수술은 환자 상태에 따라 적용되는 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 피부늘어짐이나 튼 살이 아랫배에 국한된 경우 시행하는 미니복부성형의 평균 수술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2~4일 정도는 회복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고, 피부 늘어짐이나 튼 살이 복부 전체로 광범위한 경우 시행하는 전체복부성형의 평균 수술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로 7~10일정도는 회복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술 시 절개를 비키니라인 안쪽으로 가려지도록 진행해 흉터에대한 부담도 적다.

하지만 복부성형은 복부 지방, 늘어지고 튼 뱃살을 개선하여 군살 없이매끈한 바디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수술이지만, 수술 후 제대로 된 관리를 해야만 좋은 결과를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수술 후 2주 정도는수술 부위가 당기지 않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으며, 음주와 흡연은 최소 한 달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우리성형외과 강민혁 원장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복부성형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선택하여 꼼꼼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형에 최적화된계획을 세워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상담을 진행할 때는 수술 후 발생할 수도 있는 부작용에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는 자세도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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