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5(목)
사료만으로 부족하다면? 강아지 영양제 선택 팁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강아지 종합 영양제는 사료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필수 영양소들을 보충해준다. 또한 함유된 성분에 따라 관절 보호, 피부 개선 등 추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강아지 영양제를 잘 고르는 요령은 무엇일까.

우선 영양제에 사용된 기능성 성분의 명칭과 함량이 제대로 표기돼 있는지, 또 100% 사람이 먹어도 안전한 식품 기반의 기능 성분인지 따져봐야 한다. 간혹 출처를 알 수 없는 합성 비타민 등을 사용하는 업체도 있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반려동물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울러 GMO(유전자변형작물) 원료가 쓰인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GMO 원료는 반려동물에 질병을 유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랑스 캉 대학이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GMO 옥수수와 콩을 2년간 꾸준히 먹인 동물들에서 각종 종양과 장기 손상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밀이나 옥수수 같은 곡물류가 사용된 제품도 피하는 것이 좋다. 개는 소화기관이 짧아 곡물이나 야채류를 소화하기 어렵다. 또 일부 견종 중에는 곡물 알레르기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경우도 있어 가급적 옥수수, 밀 등이 포함된 제품은 급여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감미료, 향료, 보존료 등의 인공 첨가물도 피해야 한다. 이들은 개의 입맛을 돋우고 부패를 막아주지만 유해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내 동물 사료에 흔하게 쓰이는 BHA(부틸히드록시아니솔) 방부제는 미국의 ‘국제특성물질관리단체(National Toxicology Program)’로부터 발암 경고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오요요(O'yoyo)는 착한 성분의 강아지 영양제를 선보이고 있다. 오요요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감미료, 착향료, GMO 등 유해 의심성분 15가지를 철저히 배제한 것은 물론 100% 사람이 먹는 식품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 반려동물에 안전하다.

오요요는 현재 강아지 눈 건강을 위한 ‘아이즈 케어’, 관절 건강을 위한 ‘조인트 케어’, 피부 보호와 모질 관리를 위한 ‘스킨 앤 코트 케어’, 장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등 총 4종의 반려견 영양제를 선보이고 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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