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에스팀, 캠페인 통해 따듯한 선행

모델 태은·일러스트레이터 섭섭, ‘세이브위드스토리’ 캠페인 참여
[비욘드포스트 이지율기자]
에스팀 아티스트들이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읽기 캠페인 ‘세이브위드스토리’에 동참했다.

모델 방태은, 일러스트레이터 섭섭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집 안에 머무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시작한 ‘세이브위드스토리(동화책 읽어 주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눈길을 끈다.

태은과 섭섭은 각각 개인 인스타그램과 ‘세이브위드스토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동화책을 읽는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했다. 특히 태은은 배우자인 배우 박기림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먼저 태은, 기림 부부는 ‘내 모자야(글 임선영, 그림 김효은, 출판사 창비)’ 동화책 속 호랑이의 생일을 맞이한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호랑이 생일’ 부분을 읽어줬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섭섭은 호기심 많은 동화책 속 주인공 ‘최수상’이 일상에서 수상하다고 느끼는 순간순간들을 재기 발랄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은 동화 ‘수상해(글/그림 슷카이, 출판사 창비)’의 일부를 낭독하며 캠페인을 이어 나갔다.

책 낭독 후 태은, 기림 부부는 “지금 모두가 힘든 상황에 있지만, 호랑이의 생일잔치처럼 서로 힘을 합치면 따뜻한 봄날이 올 것 같다. ‘세이브위드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뻤고, 하루빨리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여러분 몸 잘 챙기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이브위드스토리’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 미국에서 시작해 크리스 에반스, 켈리 클락슨, 나탈리 포트만, 리즈 위더스푼, 엘런쇼의 엘런 드제너러스, 마고 로비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이학주, 한석준, 이나윤, 문소리, 박성웅, 엄지원, 정인선, 윤소이, 헨리, 혜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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