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14(화)

내일 오사카 등 추가 긴급사태 해제 가능성
오사카·교토·효고 등 긴급사태 해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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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도쿄 인근 요코하마의 한 쇼핑 센터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고 있다.
<뉴시스>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 발령했던 긴급사태 선언을 일부 지역에서 해제한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의 감소가 뚜렷하다. 지난 19일 신규 확진자는 2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 7106명으로 늘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9일 신규 확진자는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5명, 오사카(大阪)부에서 3명 등 총 27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106명이 됐다.

같은 날 5명의 사망자가 확인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786명이 됐다.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로 총 507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오사카부가 1774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1282명, 홋카이도(北海道)가 1018명, 사이타마(埼玉)현이 988명, 지바(千葉)현이 894명, 효고(兵庫)현이 699명, 후쿠오카(福岡)현은 658명, 아이치(愛知)현이 509명, 교토(京都)부가 358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지난 19일 기준 217명이다.
같은 날 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총 1만 2537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14일 전국에 발령했던 긴급사태 선언을 총 47개 지역 가운데 39개 지역에서 해제했다. 도쿄, 오사카 등 나머지 8개 지역에 대해서는 오는 21일 재판단할 방침이다.

특히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간사이(関西) 3개 지역의 해제가 유력하다. 도쿄와 홋카이도는 해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지통신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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