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14(화)

질병관리본부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현황
수도권 13명 등 지역발생 16명, 사망자 2명 추가 총 269명
서울 9·인천 3·경기 2명…대구·충북·경북 1명씩
N차감염에 지역감염 일주일째 두자릿수 증가

center
한 어린이가 26일 오전 서울 강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 강서구 마곡동 미술학원 강사와 관련 유치원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9명 늘어 이틀 연속 1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16명, 해외 입국 확진자는 3명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2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이후 자정까지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온 1만83명 중 19명은 양성, 1만64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월요일이었던 25일 하루 의심 환자 신고 건수는 1만3038건으로 일요일이었던 24일 6148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오전 0시를 기준으로 5월6일 2명까지 감소했던 하루 신규 환자 수는 그날 경기 용인시 66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태원 클럽 등을 중심으로 늘기 시작했다. 7일까지 한자릿수(4명)였던 환자 수는 8~9일 이틀간 10명대(12→18명), 10~11일 이틀간 30명대(34→35명), 12~15일 나흘간 20명대(27→26→29→27명)를 기록했다.

이후 16~19일까지 나흘간 10명대(19→13→15→13명)까지 내려갔던 일일 환자 수는 20일 32명, 21일 12명 집계된 이후 22~24일 3일간 20명대(20→23→25명)로 보고됐다가 25일 16명에 이어 이틀째 10명대를 유지했다.

이중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16명으로 20일부터 7일째 두자릿수(24→10→11→19→17→13→16명)였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8명이 확인됐고 인천 3명, 경기 2명, 대구 1명, 충북 1명, 경북 1명 등으로 보고됐다. 수도권에서 13명, 대구·경북에서 2명 등이다.

나머지 3명은 해외 입국 확진자였으며 2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신고됐으며 1명은 입국을 통과한 이후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환자는 총 1218명이며 내국인 비율은 88.2%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50대가 각각 4명이었으며 20대와 40대가 3명씩 확인됐다. 70대는 2명이었고 9세 이하, 10~19세, 60대도 1명씩 확진자가 집계됐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49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275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91.5%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 추가로 발생해 269명으로 늘었고 치명률은 2.40%다. 치명률은 고령일수록 높아 80세 이상이 26.68%였으며 70대 10.96%, 60대 2.83%, 50대 0.75%, 40대 0.20%, 30대 0.16% 등이었다.

3일 만에 완치 환자가 신규 환자보다 많아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681명으로 하루 사이 32명 줄었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가 700명 아래로 줄어든 건 2월23일 오전 9시(534명) 이후 93일 만이다. 정부는 치료 중인 환자가 1000명 이하일 경우 안정적으로 치료체계를 운영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83만9475명이었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2만204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80만620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현황은 3월3일부터 전날 오전 0시부터 해당일 오전 0시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환자 수를 반영해 매일 오전 10시께 공개되고 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