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구원투수로 나서다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와 전략적 제휴, 미주 및 브라질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급 예정

유라이크코리아, AI기반 ‘코로나19’ 자가격리자용 패치 개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코로나19 방역의모범 사례로 꼽히는 대한민국 방역제도가 안심밴드, 진단키트에 이어 국내 기업이 ‘코로나19 패치’까지개발에 성공하여 코로나19의 세계 확산 위기 속에서 K방역은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스마트축산 ICT 전문기업인㈜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Ltd)가 ‘코로나19’ 증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패치형 디바이스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발표하여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재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전 세계 500만명 이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0만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며 감염병의 확산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유라이크코리아는모든 기술력을 동원하여 가축질병 조기예측 시스템인 ‘라이브케어’를바탕으로 사람 대상 ‘코로나19’ 모니터링을 위한 패치형디바이스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 및 해외에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유라이크코리아가 개발에 성공한 사람용 ‘코로나19 패치’(COVID-19 Patch)와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기술 기반 제작되었으며 생체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응축된 기술이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인 재질로 만들어진 ‘코로나19 패치’는 5X5cm 크기로, 가슴에 부착해 인간의 체온, 맥박, 활동지수, 기침여부, 위치 등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보균자의 건강상태 패턴 추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지속적인 기침, 이상 체온, 활동지수 등에 대한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했으며, LoRa(Long Range), Cat.M1, Sub-GHz, 3G/4G 등 다양한통신환경 기반 생체데이터를 수집한다.

코로나19 패치전용 앱(APP) 및 웹(Web) 서비스를 통해 생체데이터분석 그래프, 위치 이동 추적정보, 치료이력, 이상감지 알람 등을 자가격리자, 능동감시자 및 정부 유관기관, 관할 보건소 대상 실시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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