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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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10대 남성과 그의 가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하여 김포시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일했던 확진자 10대 A군의 가족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성판정을 받은 가족은 A군의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이다.

A군의 중학교 여동생 B양은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B양이 등교 수업대상이 아니어서 학교에 까지 감염이 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A군은 지난 16~26일 11일간 자택, 지역 식당, 마트, 패스트푸드점, 약국, 병원, 치킨점, PC방 등 8곳에 머무르며 18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지역 코로나 19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6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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