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14(화)

한국어촌어항공단, 여행주간 맞아 어촌체험휴양마을 10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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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여행주간(7.1~7.19)을 맞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가족 단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권역별 어촌체험휴양마을 10곳을 선정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철 더위를 달래고 입맛을 돋우는 자연 속 어촌여행지와 수산물 먹거리를 소개한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인천 중구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광활한 청정 갯벌이 펼쳐져 있어 방문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마을 특산물인 바지락은 특유의 쫄깃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자랑하며, 간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바지락 칼국수는 마을 곳곳에서 맛볼 수 있다. 인근에는 하나개해수욕장, 무의바다누리길, 해상관광 탐방로가 설치되어 있어 해안절벽을 따라 도보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다.

서핑 성지로 떠오른 강원 양양군에 위치한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은 신선한 활어와 제철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수산항을 품고 있어 다채로운 별미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마을 특산물인 자연산 돌미역은 양식 미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빈혈에 좋아 임산부는 물론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은 보양식이다. 마을 인근에 낙산사, 양양 서피비치, 하조대가 위치해 있어 볼거리도 넘쳐난다.

경남 거제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옥빛 바다가 이국적인 감성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칼슘의 제왕으로 불리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멸치를 회 무침, 튀김 등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마을 특산품으로는 새우, 다시마 등을 갈아 넣어 요리에 풍미를 더하는 천연 맛가루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인근에는 바람의 언덕, 해금강 등 그림 같은 풍경의 관광지가 가득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이밖에도 부산 기장 공수어촌체험휴양마을에는 칼슘과 철이 풍부한 다시마 요리, 경기 화성 백미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밥도둑 돌게장, 전남 강진 서중어촌체험휴양마을은 반건조 우럭을 맛볼 수 있다.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에는 해녀가 직접 채취한 돌미역이 인기다. 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과 전북 군산 신시도어촌체험휴양마을, 경북 포항 창바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무기염류와 비타민이 많아 피로회복에 좋은 감태, 곱창김, 건미역 등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해 먹방여행을 떠나기 제격이다.

한편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는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가장 먹고 싶은 수산물 먹거리 투표 행사가 진행된다. 소개된 여행주간 추천 어촌마을 10선 중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을과 먹고 싶은 수산물 먹거리를 댓글을 통해 투표하고, 함께 여행하고 싶은 친구를 초대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투표한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과 방역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면서 마음의 여유와 활기도 얻는 어촌으로 안심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추천하는 10개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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