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5(목)

공기청정기능 단독 가동 가능

(왼쪽부터)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 실외기, 실내기 이미지
(왼쪽부터)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 실외기, 실내기 이미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캐리어냉장은 에어컨 가동 없이도 공기청정기능을 단독으로 가동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118년의 캐리어의 공기제어 기술을 집약해 만들었다. 화물차, 특장차, 건설기계, 중장비 등에도 적용 가능하며 ‘표준형’과 ‘고급형’ 두 가지로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 자체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제어 시스템 적용 ▲ 공기청정기능 단독 사용 가능 ▲ 뛰어난 사용 편의성 ▲ 컴팩트한 사이즈 ▲ 오토 스윙 풍향제어 ▲ 빠르고 쉬운 설치 등이다.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캐리어냉장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적용되어 동급 대비 최대 27%까지 배터리 절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배터리 추가 사양을 적용하면 최대 8시간까지 에어컨 가동을 할 수 있어 사용자의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배터리 방전 예방을 위한 저전압 방지기능이 추가되어 차량 내에서 안정적인 휴식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신제품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에어컨 가동 없이도 ‘공기청정기능’의 단독 사용이 가능해 사계절 내내 유용하다는 것이다.

특히 고급형 제품은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환기 시간을 알려줘 졸음운전 방지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탈취 필터로 차량 내부의 불쾌한 냄새까지 제거해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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