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8.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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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라임으로부터 자금을 투자 받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실사주인 김정수 전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진행되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라임자산운용의 투자를 받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자금을 낚아챈 혐의를 받고 있는 김정수 리드 회장이 9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회장에 대해 “도망적이 있으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김 회장은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잠적했다가 지난 6일 검찰에 자수해 체포됐다.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실소유주이자 라임사태에 등장하는 4명의 핵심 ‘회장님’ 중 한 명인 김씨는 2018년 리드의 자금 44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가법상 횡령)를 받는다.

또 2017년에는 라임의 투자를 받기 위해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에게 14억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하고, 신한금융투자 심모 전 팀장에게도 7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준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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