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올해의 슬로건 ‘한국 대안영상예술 어디까지 왔나’….국내 대안영상의 현실과 전망 질문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공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축제인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2020)이 올해로 20회째를 맞으며달라진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더욱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영화제로 변모를 선언하고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오는 8월20일~28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의 올해 슬로건은 ‘한국 대안영상예술 어디까지 왔나’로 정해졌으며, 이에 맞춰 공식포스터도 제작됐다.

인권, 젠더, 예술감수성을 기치로 내걸고 2000년 시작된 네마프는 20년동안 국내 대안영상예술의 토대를 만들어오며 영화와 미디어아트 영상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영화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20회째를 맞아 대안영상예술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전망을 논의해보기위해 올해의 포스터는 네마프가 시작된 2000년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고 꾸준히 미디어아트 영상예술활동을 펼쳐온 유비호(RYU Biho) 작가가 맡아 작업했다.

한편, 8월20일~28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대안영상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메가박스 홍대, 서울아트시네마, 미디어극장아이공, 신촌문화발전소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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