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3일 연속 1000명 이상 확진…일일 기준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지난 29일 일본 오사카의 도로를 걷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지난 29일 일본 오사카의 도로를 걷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을 넘어섰다. 발병 이래 일일 기준으로 최다 수치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79명이다. 이는 코로나19 발병 이래 일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다. 이날까지 일본에선 3일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도쿄에서 이날 4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오사카에서 216명, 아이치에서 193명, 후쿠오카에서 1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을 기점으로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확진자 712명을 포함해 총 3만7100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사례를 포함해 총 102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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