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8.05(수)

낮 28~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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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남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경북 북부는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경북 북동 산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 등에는 호우경보가, 울진 평지, 예천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군위, 경산, 구미 등에는 폭염경보가, 대구와 폭염경보가 발효된 경북 3개 시·군을 제외한 경북 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남쪽에서 따뜻한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북서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부딪쳐 비구름대가 발달해 경북 북부에는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6시 기준 경북 북부 내륙에 내린 비의 양은 봉화 126.7㎜, 문경 83.1㎜, 영주 68㎜, 울진 45㎜, 안동 10㎜ 등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문경 마성 96.5㎜, 영주 부석 82㎜, 울진 금강송 75㎜, 예천 63㎜ 등을 기록했다.

경북 북부 내륙에 오는 3일까지 내리는 비의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은 100㎜ 이상)다.

낮 기온은 28도~34도의 분포로 평년(28~32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포항 33도, 안동 30도, 문경 29도, 영주 2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와 중부 앞바다는 0.5~1.5m, 동해 남부와 중부 먼바다는 0.5~2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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