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SK증권에 따르면 SK네트웍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 2조4300억원, 영업이익 303억원, 지배순이익 1016억원을 기록했다.
조용선 연구원은 “SK매직은 마케팅 및 설치 비용 절감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계정 수 증가와 수익성 견인’을 공히 달성했다”며 “SK매직 계정 수는 194만개(전년대비 27만개)로 견조했고, 렌탈폐기손실(상반기분 70억원)항목이 판관비 계정으로 전환됐음에도 고마진 식기세척기 판매량 증가(30%)와 광고비 감소로 인해 수익성이 전년대비 2.5% 제고됐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Car-Life는 단기 렌터카 시장 악화에도 외형 전년대비 5.2%로 다소 선방했다”며 “영업이익은 단기렌터카 시장 악화, 중고차 매각 가격 하락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