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의자 전문업체 '㈜듀오백'이 협약을 맺고 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1년간 책상, 의자 60세트를 후원한다.

"I’m your back, 난 너의 든든한 duoback" 프로젝트는 2020년 세이브더칠드런과 듀오백이 함께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난 7월부터 시행되었다.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의낙후된 책상과 의자를 듀오백의 품질 좋은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아동 600여명의 학습 환경을 개선할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듀오백 영업부문 임직원들이직접 해당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공한 바 있다.

임용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학습으로의 급속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듀오백의 책상과 의자 지원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환경 개선에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정수환듀오백 영업부문 상무는 “이번 후원이 취약 계층에 대한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는 데에 일조하길 바란다. 향후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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