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기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시는 신중동에 거주하는 A(60대)씨와 B(50대 ·괴안동)씨, C(10대· 송내동)양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부천333번째 확진자 가족으로 20일 발열,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인천 서구 15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20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부천선별진료소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C양은 부천남부교회 319·329·330번째 확진자 가족으로 20일 설사, 미각·후각 손실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각종 학교의 (부분)등교가 시작됐다"면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3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