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0.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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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카카오뱅크가 23일 이사회를 열고 IPO(기업공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PO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올해 안에 감사인 지정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서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상장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보고 있다.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1조8255억원 규모로, 증권가에서는 현재 자본금에 올해 추가로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유상증자를 포함해 기업가치를 총 3조원에서 9조원을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2017년 7월 서비스를 개설한지 2년여만에 흑자전환를 이뤘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동기대비 371% 증가한 4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4월 기자간담회에서 "자산 증가에 따른 규제 자본 준수를 위해 기업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하반기부터 IPO를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시작하려고 한다. 투자회수 목적이 아닌 지속성장을 위한 자본확충 목적이며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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