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19(금)

세계중환자의학회지(CCM) 게재된 연구서 심정지 예측 정확도 입증 ... 생체신호 분야 리더십 구축

참고사진: 주식회사 뷰노 참고 이미지
참고사진: 주식회사 뷰노 참고 이미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인공지능 기반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가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데 이은 성과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이 개선된 첨단 의료기기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하는 제도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의료기기는 다른 의료기기에 우선해 심사를 받거나 개발 단계별로 나눠 신속하게 심사를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로서,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 등에서 수집한 맥박, 호흡, 혈압, 체온 등 환자의 생체신호(biosignal)를 분석해 향후 24시간 내 발생할 심정지 발생 위험에 대한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뷰노메드 딥카스™는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향후 발생할 심정지를 예측해 조기 대응을 지원함으로써, 의료현장 도입 시 큰 파급력이 기대되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뷰노는 의료 영상 기반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뿐 아니라, 생체신호 분야를 포함해 광범위한 의료 분야에서 혁신을 도모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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