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장애인 총 310가정에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추석맞이 럭키박스를 전달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럭키박스는 신동탄지구촌교회, 한양이엔지(주), 동탄로타리클럽, ㈜가나안건설의 후원과 바자회 수익금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및 마스크 목걸이와 추석 명절을 기념하고자 전통놀이 세트와 송편비누 만들기, 레토르트 명절음식, 장애인 가족간 대화와 소통을 지원할 박재연 대표의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도서 등 약6만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신동탄지구촌교회 박춘광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이 상황에서, 럭키박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걱정과 근심이 덜어졌으면 한다. 추석을 기념하며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받는 분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화성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화성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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