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1.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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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사진 = tvN
[비욘드포스트 이지율기자]
‘비밀의 숲2’ 정성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tvN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에이스팩토리)가 탄탄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한조그룹 박상무 역을 맡아 활약 중인 정성일이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시즌2 한조그룹 라인으로 새롭게 등장한 박상무는 남편 이창준(유재명)의 죽음 이후 한조의 새 회장이 된 이연재(윤세아)와 가장 가까이서 호흡하며 그를 보필하는 인물이다. 이연재의 눈과 귀과 되어 이성재의 공격과 이윤범의 복귀 시도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냉철한 분석력과 판단력을 가진 박상무는 한조그룹의 브레인으로 전방위 활약하며 극 초반부터 시선을 모았다.

여기에는 정성일의 탄탄한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캐릭터 소화력이 뒷받침됐다. 안정적인 연기톤으로 신뢰감을 주는 것은 물론 찰나의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박상무를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훤칠한 외모와 깔끔한 슈트핏, 세련된 스타일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후반부로 접어들어 한조그룹의 경영권 싸움이 절정으로 치닫고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비리들이 드러나며 박상무의 존재감이 더욱 커졌다.

이연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흑기사처럼 나타나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황시목(조승우)이 서동재(이준혁)가 납치되기 전 한조그룹과 연락한 사실을 알고 이연재를 찾아와 캐묻자 마치 준비라도 한 듯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지난 20일 방송된 12회에서 이연재, 최빛(전혜진), 우태하(최무성)가 삼자 회동을 가졌고 박상무가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이를 도청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없어선 안 될 지략가로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이처럼 정성일은 자신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하며 ‘비밀의 숲2’ 신스틸러로 급부상, 비숲러들의 최애캐로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둔 ‘비밀의 숲2’에서 정성일의 본격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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