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난 10일 동행복권에서 발표한 제 932회 로또 1등 당첨금 33억원이 발표된 가운데, 최근 로또 1등 당첨금을 분석한 결과 929회 13억을 시작으로 △930회 28억 △931회 29억 △932회 33억으로 로또 1등 당첨금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달간 동행복권에서 발표된 당첨금 중 927회 로또 1등 당첨금인 37억원 이후로 가장 높은 당첨금이다.

최근에는 30억원이 넘으면 거액의 당첨금이라는 표현이 붙게 되었는데, 과거 로또 1등 당첨금을 살펴보면 100억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여러 차례 나왔다.

로또는 판매금액의 50%가 당첨금으로 사용되는데, 로또 열풍으로 당시 한 게임당 2천 원에 판매되는 로또를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면서 당첨금이 매우 커지게 되었다. 그로 인해 로또는 사행성의 지적을 받게 되며 한 게임당 1천원으로 가격이 인하됐고, 오늘날은 당첨금도 많이 줄어들게 됐다.

역대 로또 1등 당첨금 Top 10은 다음과 같다.

△1위 407억 2295만원 (제 19회 – 2003.04.12)

△2위 242억 2774만원 (제 25회 – 2003.05.24)

△3위 191억 5221만원 (제 20회 – 2003.04.19)

△4위 177억 4963만원 (제 43회 – 2003.09.27)

△5위 170억 1424만원 (제 15회 – 2003.03.15)

△6위 160억 1447만원 (제 36회 – 2003.08.09)

△7위 158억 1728만원 (제 62회 – 2004.02.07)

△8위 149억 351만원 (제 33회 – 2003.07.19)

△9위 145억 9246만원 (제 82회 – 2004.06.26)

△10위 142억 5218만원 (제 86회 – 2004.07.24)

이번주 17일에 발표되는 제 933회 로또 당첨금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는 한편, 로또 당첨번호를 분석하여 제공한다는 서비스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116명의 로또 1등을 배출한 국내 대표 복권정보업체인 ‘로또리치’였다. 자체 부설 기술연구소에서 분석한 통계 번호를 문자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3주 연속 1등 조합 배출에 성공했다.

자세한 사항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무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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